트럼프의 이란 발전소 공격 위협 이후 몇 시간 만에 비트코인 급락

트럼프의 이란 발전소 공격 위협 이후 몇 시간 만에 비트코인 급락

비트코인 (BTC)은 단 한 번의 주말 세션에서 한 주 동안의 상승분을 모두 되돌리며 68,241달러까지 밀렸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48시간 안에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되지 않으면 이란의 발전소를 타격하겠다고 위협한 직후였다.

이 움직임은 강세로 쏠린 파생상품 시장을 정면으로 강타해, 24시간 동안 84,239명의 트레이더가 총 2억 9,900만 달러 규모의 청산을 겪게 만들었다.

트럼프는 토요일 GMT 기준 23시 44분에 Truth Social에 글을 올려 “이란이 48시간 안에 어떠한 위협도 없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개방하지 않을 경우, 미합중국은 그들의 여러 발전소를, 가장 큰 발전소부터 시작해 타격하고 말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 군은 자국 시설이 공격받을 경우, 역내 모든 미국 에너지 인프라를 표적으로 삼겠다고 맞대응을 경고했다.

2억 9,900만 달러 청산, 롱 포지션이 85% 부담

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롱 포지션이 전체 청산액의 약 85%에 해당하는 2억 5,400만 달러를 떠안았다. 이는 8거래일 연속 상승 이후 시장이 얼마나 한쪽으로 기울어 있었는지를 보여준다.

비트코인 롱 포지션은 1억 2,200만 달러 규모의 손실을 기록했다. 이더 롱 포지션은 9,570만 달러를 잃었다. 단일 건 기준 최대 청산은 OKX에서 발생한 1,000만 달러 규모의 BTC-USDT 스왑 포지션이었다.

전주에 비트코인이 75,912달러까지 랠리했던 흐름은, 24시간 안에 뒤집힌 휴전 기대감 위에 구축된 것으로 보인다.

금요일에 트럼프는 미국이 군사 작전을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지만, 토요일 밤에는 민간 에너지 인프라를 위협하는 발언으로 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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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코인과 호르무즈 정세

주요 토큰들도 일제히 하락했다.

이더리움 (ETH)은 1.8% 떨어져 2,114달러가 되었고, 리플 (XRP)은 2.5% 하락한 1.41달러, 솔라나 (SOL)는 2.1% 내린 88.55달러를 기록했다. BNB는 1.4% 하락한 633달러, 도지코인은 2.7% 떨어진 0.092달러였다. 7일 기준 차트에서 상승세(녹색)를 지킨 것은 이더(+0.8%)와 솔라나(+0.7%)뿐이었다.

호르무즈 해협은 평시 전 세계 석유·가스 해상 물동량의 약 20%를 처리하는 관문이다. 분쟁이 시작된 이후 이 수로를 통한 선박 통행은 사실상 멈춰섰으며, 브렌트유는 금요일 112.19달러에 마감했다. 발전소 등 전력 인프라에 대한 타격은 이번 분쟁에서 민간 에너지 시스템을 직접 겨냥하는 첫 사례가 될 수 있다.

연준은 수요일 회의에서 비둘기파적 기조를 유지한 채 금리를 동결했는데, 이는 통상적으로 위험자산에 우호적인 요인이다. 그러나 이번에는 기한이 명확하지 않은 지정학적 최후통첩이 이러한 완화적 환경을 압도하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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