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래티지(Strategy)**가 지난주 비트코인 (BTC) 보유량을 84만4,447개로 동결한 채, MSTR 주식 매각을 통해 3억3,370만달러를 조달했다.
핵심 내용
- 8월 16일까지 한 주 동안 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 매수·매도를 전혀 실행하지 않았다.
- MSTR 주식 매각 대금 3억3,370만달러는 STRC 우선주 배당, STRC 자사주 매입, 달러 준비금 확충에 사용됐다.
- 이는 3주 연속 이어진 비트코인 매도 이후, 자본 조달 수단을 다시 주식으로 전환한 것이다.
스트래티지 비트코인 보유 현황
스트래티지는 8월 16일까지 한 주간 비트코인을 추가 매수하거나 처분하지 않았다고
월요일 제출한 8-K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에 따라 보유 비트코인은 84만4,447개로 변동이 없었으며,
평균 매입단가는 개당 7만5,385달러로 집계됐다.
대신 회사는 MSTR 주식 345만8,866주를 순수입 기준 3억3,370만달러에 처분했다. 주당 평균 매각가는 약 96.48달러로, 직전 주 평균가 99.17달러보다 낮았다.
조달 자금은 세 갈래로 나뉘었다.
- STRC 우선주 배당금으로 5,240만달러
- STRC 보통주 자사주 매입에 1억3,220만달러
- 달러 준비금 확충에 1억4,910만달러
이 가운데 스트래티지는 STRC 주식 138만8,720주를 되사들였으며, 10억달러 규모로 승인된 STRC 우선주 매입 프로그램 가운데 6억5,300만달러의 집행 여력이 남아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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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 운용 프레임워크
최근 몇 주간 스트래티지는 배당과 이자, 자사주 매입, 준비금 확충 등 자본 수요를 비트코인 매도로 충당해 왔다. 이번에 다시 주식 자금 조달로 회귀했다는 점은 자본 구조 전략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회사의 달러 준비금은 기존 46억5,000만달러에서 48억달러로 확대됐다.
별도로 승인된 10억달러 규모의 MSTR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은 아직 손대지 않은 상태다.
스트래티지는 이번 주까지도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하지 않아, 암호화폐 보유 규모는
6월 이후 사실상 제자리다. 월요일 기준 비트코인 가격이 약 6만3,500달러선에서
거래되는 가운데, 스트래티지의 전체 비트코인 보유 가치는 약 534억달러로 추산된다.
이는 총 매입가 633억6,000만달러에 비해 약 99억달러가량 평가손실이 난 수준이다.
매도 중단은 5월 이후 누적 6,948 BTC를 처분한 데 이은 조치다. 이 기간 약 4억3,250만달러를 회수했으며, 직전 주에는 1,690 BTC를 매도해 1억860만달러를 확보했다.
이 같은 매각은 6월에 마련된 자본 프레임워크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해당 계획은 배당과 이자 지급, 자사주 매입, 현금·달러 준비금 확충을 위해 최대 12억5,000만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매도를 허용한다. 현재까지 약 8억2,000만달러의 추가 매도 여력이 남아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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