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은 오픈AI 대표 샘 올트먼에 대한 영화가 거의 완성된 시점에서, 챗GPT의 배후 회사에 500억 달러를 쏟아붓고 몇 달 만에 이 작품을 보류했다.
핵심 포인트:
- 아마존 MGM 스튜디오는 예정된 공개 전에 완성된 바이오픽 "Artificial"을 내렸다.
- 이번 결정 번복은 2월에 이뤄진 아마존의 500억 달러 오픈AI 투자 이후 나왔다.
- 제작진은 이제 앤드류 가필드 프로젝트를 다른 경쟁 스튜디오에 판매할 계획이다.
아마존, 올트먼 영화 보류
업계 기자들이 금요일에 처음 보도했고, 곧 아마존 MGM 스튜디오는 루카 구아다니노가 연출한 드라마 "Artificial"을 공개하지 않겠다고 확인했다.
이 결정은 프라임 비디오와 스튜디오를 총괄하는 마이크 홉킨스가 내렸다. 제작진은 이제 다른 매수자를 찾을 예정이다.
대변인은 구아다니노의 작업을 높이 평가하며, 이 작품은 더 폭넓은 개봉을 제공할 수 있는 다른 스튜디오에 가는 편이 더 나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작비가 약 4,000만 달러로 알려진 이 영화는 AI 시대의 "소셜 네트워크"와 비교되며, 일부 장면은 샌프란시스코와 이탈리아에서 촬영됐다.
아마존은 각본의 모든 버전을 보관한 채 지난해 촬영을 신속 추진했기 때문에, 뒤늦은 번복은 영화계 전반에 놀라움을 안겼다. 시사회 반응은 대체로 호의적이었다고 전해졌다. 또한 이 영화는 취소 보도가 나오기 하루 전인 목요일 경쟁 스튜디오들을 대상으로 상영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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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거래에 쏠린 의문
시점이 눈길을 끈다.
아마존은 2월 오픈AI와의 관계를 더 깊게 하며 500억 달러를 투자하고, 아마존 웹 서비스(AWS)를 통해 기업 고객에게 오픈AI의 모델을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양측의 기존 클라우드 협력을 확대한 것이다.
이제 스튜디오의 모회사는 자사가 만든 영화의 주인공에 직접적인 재무 지분을 갖게 됐다. 전 "SNL" 작가 사이먼 리치가 쓴 이 영화는 올트먼과 일론 머스크를 좋지 않게 묘사한다고 한 매체가 보도했다. 머스크는 오픈AI 초기 자금 조달에 참여했다가 나중에 떠났으며, 현재는 법정에서 회사를 상대로 다투고 있다.
2023년 해임 소동
"Artificial"은 2023년 11월, 오픈AI 이사회가 올트먼을 해임했다가 닷새 만에 복귀시킨 격동의 한 주를 되짚는다. 이 작품에서는 앤드류 가필드가 올트먼을, 모니카 바바로가 전 기술 책임자 미라 무라티를, 유라 보리소프가 공동창업자 일리야 수츠케버를, 아이크 바린홀츠가 머스크를 연기한다.
당시 2023년 대치는 이사들이 올트먼의 발언이 충분히 솔직하지 않다고 비난하면서 시작됐고, 직원들이 집단 퇴사를 위협하고 마이크로소프트가 전원 채용을 제안하면서 사태가 뒤집혔다. 올트먼은 며칠 안에 복귀했고, 그를 해임했던 이사회 대부분은 물러났다.
이 사건은 여전히 오픈AI 성장사에서 가장 날카로운 위기 중 하나로 꼽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