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엑스(RippleX)**가 XRP (XRP)와 RLUSD (RLUSD) 지원을 **스트라이프(Stripe)**와 **템포(Tempo)**가 개발한 기계결제 표준에 추가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XRPL은 자율형 AI 거래에 쓰이는 도구를 확장하게 됐으며, XRP는 9월 20일 기준 1.38달러 안팎에서 거래됐다.
핵심 포인트
- XRPL AI Starter Kit v1.1은 머신 페이먼트 프로토콜(MPP)과 오픈 월렛 스탠더드(OWS)를 지원해 에이전트 결제와 지갑 접근성을 높였다.
- XRP는 단건 MPP 결제와 결제 채널 세션 정산에 활용할 수 있으며, RLUSD는 현재 단건 결제만 지원한다.
- XRP는 이번 주 1.29달러에서 반등했지만, 1.45~1.55달러 구간은 여전히 기술적 저항선으로 남아 있다.
XRP 결제 도구 확대
리플엑스는 9월 17일 XRPL AI Starter Kit 1.1 버전을 공개하며, 스트라이프와 템포가 공동 설계한 개방형 결제 표준인 MPP와 OWS 지원을 추가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XRPL을 소프트웨어 기반 결제와 멀티체인 지갑 접근을 위한 도구와 연결한다.
MPP는 HTTP 402 요청을 활용해 서비스가 가격을 제시하고, 소프트웨어의 승인만으로 결제를 처리한 뒤 별도의 계정 생성이나 체크아웃 절차 없이 자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즉, 전통적인 결제 창을 거치지 않아도 된다. XRPL에서는 단건 청구를 XRP와 발행 자산으로 정산할 수 있고, 반복 세션은 결제를 묶어 최종 정산하는 XRP 결제 채널을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OWS를 통해 공통 지갑 인터페이스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가 체인별 지갑 처리 없이 XRPL 서명을 요청할 수 있다. 다만 이번 발표는 스트라이프가 자체 결제 물량을 XRP로 직접 전환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프로토콜 지원을 설명한 것이라는 점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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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Nerd의 가격 전망
XRP는 9월 20일 1.29달러의 주간 저점에서 반등한 뒤 1.38달러 안팎에서 거래됐다. 시장 분석상 50일 이동평균선은 1.45달러 부근, 8월 고점은 1.55달러 선으로 제시됐다. 이 가격대가 단기 흐름의 핵심 구간이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차트Nerd(ChartNerd)**는 XRP가 채널 지지선과 시간봉 RSI 지지를 모두 잃었다며, 약세 다이버전스와 함께 1.30달러대 중반까지 되돌림이 나올 수 있다고 봤다. 반면 강세 시나리오가 유효하려면 가격이 인근 저항을 회복해야 하며, 그 이후에야 더 강한 돌파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AI 결제 지원이 의미 있는 이유는 XRP를 사람이 직접 송금하는 수단이 아니라 자율형 소프트웨어의 정산 자산으로 활용할 길을 열어주기 때문이다. 다만 실제 수요로 이어지려면 개발자 채택과 결제 물량이 뒷받침돼야 하는데, 이번 발표에는 이를 가늠할 수 있는 수치는 제시되지 않았다.
XRP의 최근 움직임도 변동성이 컸다. 이번 주 1.29달러까지 밀렸다가 9월 20일 1.38달러 수준으로 회복했지만, 8월 고점인 1.55달러는 아직 넘지 못했다. 시장은 현재 반등 흐름과 미돌파 저항선 사이에 놓여 있다. 8월 고점을 상향 돌파하면 5월 이후 처음으로 더 높은 고점을 형성하게 되지만, 다시 거절당하면 최근 박스권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