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가 이더 (ETH)를 7,520만달러어치 추가 매수하며 보유량을 598만 ETH까지 늘렸다. 이는 전체 공급량의 4.9%에 해당한다. 회사 이사회 의장 톰 리는 기관투자가들의 가상자산 비중이 여전히 낮다고 진단했다.
핵심 포인트:
- 비트마인은 지난주 ETH 27,562개를 매수해 총 보유량을 5,983,940개로 늘렸다.
- 현재 보유량은 이더 총 공급량 1억2,210만개 중 약 4.9%에 해당한다.
- 리는 기관투자가들이 2026년 마지막 3개월 동안 가상자산 익스포저를 확대할 것으로 내다봤다.
비트마인의 이더 보유 현황
비트마인은 지난주 이더 27,562개를 추가로 매수했고, 월요일 기준 가격인 2,727달러를 적용하면 약 7,520만달러 규모다. 회사의 이런 매수 행진은 15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이번 매수로 비트마인의 보유량은 5,983,940ETH로 늘었고, 이는 공시된 이더 총 공급량 1억2,210만개 기준 약 4.9%에 해당한다. 회사는 사실상 5% 목표에 근접했다.
비트마인은 보유 물량의 약 85%에 해당하는 5,067,309ETH를 스테이킹하고 있으며, 연 환산 기준 약 3억5,700만달러의 스테이킹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주가는 월요일 프리마켓에서 5.8% 상승했고, 앞서 금요일에도 8% 뛰었다. ETH 가격도 지난 1월 말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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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리의 전망
리는 2026년 들어 기관투자가들이 연초 인공지능 관련 주식에 쏠리며 가상자산 비중을 낮게 유지해 왔다고 말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더는 6월 말 대비 76% 상승한 반면, 같은 기간 S&P 500지수는 약 2% 오르는 데 그쳤다. 리는 이 격차를 추가 상승의 촉매로 해석했다.
그는 “우리는 기관투자가들이 2026년 마지막 3개월 동안 익스포저를 크게 늘릴 것으로 본다”고 말하며 토큰화와 AI 분야의 블록체인 활용도 함께 언급했다. 비트마인이 이더의 3분기 급등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포지션을 계속 늘리는 배경이 여기에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그의 시장 전망일 뿐, 확정된 사실은 아니다. 그럼에도 비트마인의 약 600만 ETH 보유는 기업 재무전략 차원에서 직접적인 토큰 익스포저와 스테이킹 수익을 동시에 확보하면서, 공시 기준 공급량의 20분의 1가량을 쥐고 있음을 보여준다.
비트마인은 2025년 6월 30일 이더 재무 전략을 시작했으며, 이후 매주 ETH를 매수해 왔다고 밝혔다. 회사는 현재도 선언한 5% 공급 목표를 향해 꾸준히 보유량을 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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