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ETH)은 2,313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미결제약정은 거의 310억 달러에 달한다. 가격은 아래쪽의 롱 포지션 출혈 구간과 위쪽 2,400달러의 숏 스퀴즈 함정 사이에 위치해 있다.
ETH 청산 구조
최근 Leverage.Trading의 연구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롱 포지션은 3,147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해, 숏 포지션이 입은 손실의 약 2.25배에 달했다.
현재 숏 트레이더가 롱에게 비용을 지불하는 구조다. 계정 수 기준으로 롱이 숏을 2:1 비율로 앞서고 있음에도, 펀딩비는 -0.007%로 음수 상태다. 이는 더 무거운 레버리지가 베어(하락) 포지션 쪽에 집중돼 있다는 신호다.
가격은 2,400달러에서 여러 차례 저항을 받았다. 이 구간을 명확히 상향 돌파할 경우, 갇혀 있던 숏 포지션이 매수 청산을 강요받게 된다. 동시에 2,200달러 인근의 상승 채널 바닥이 유지되면서, 위아래 어느 방향으로든 시나리오가 열려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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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 청산 경고
Leverage.Trading의 Anton Palovaara는 청산이 한 지점에 몰려서 발생하고, 강제 포지션 정리가 가격을 더 밀어 올리거나 내리면서 다음 구간의 청산을 연쇄적으로 촉발한다고 설명한다.
“ETH는 추세를 내고 있는 게 아니라, 포지션이 차올라 있는 상태다.”라고 Palovaara는 말했다. “2,400달러를 돌파하면 단순한 매수세만 보는 게 아니라, 그 위에 강제 매수 청산까지 겹쳐진다. 그렇게 해서 연쇄 청산이 시작된다.”
미결제약정이 310억 달러에 이르는 상황에서, 단 5% 변동만으로도 각 거래소에서 수십억 달러 규모의 명목 가치를 흔들 수 있다.
이더는 지난 30일 동안 6.65% 상승했고, 최근 60일 동안에는 22% 이상 올랐다. 양방향 레버리지가 쌓인 가운데, 단일 24시간 구간에만 4,542만 달러 규모의 포지션이 강제 청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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