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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이란 연계 암호화폐 흐름 보도 두고 WSJ 상대로 명예훼손 소송 제기

바이낸스, 이란 연계 암호화폐 흐름 보도 두고 WSJ 상대로 명예훼손 소송 제기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가 월스트리트저널(The Wall Street Journal)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바이낸스는 이 매체가 2월 보도에서 자사가 이란 연계 네트워크와 connected to Iran-linked networks. 암호화폐 거래에 대한 내부 컴플라이언스 조사를 중단했다고 주장해 명예를 훼손했다고 하고 있다.

수요일에 released된 블로그 게시글에서 바이낸스는 이번 법적 소송이 2월 23일자 기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기사에서는 바이낸스가 이란의 무장 단체를 지원하는 기관들과 연계된 10억 달러 이상 규모의 암호화폐 흐름을 조사하는 내부 조사를 해체했다고 주장했다.

이 신문은 앞서 바이낸스 내부 조사관들이 홍콩 기반 트레이딩 회사 한 곳을 통해 이란 네트워크와 연관된 수억 달러 규모의 스테이블코인 이동을 추적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같은 이상 거래를 포착한 조사관들은 이후 자신의 조사 결과를 보고한 뒤 정직 처분을 받거나 조사에서 배제된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중단 의혹 부인하는 바이낸스

바이낸스는 이러한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며, 회사가 컴플라이언스 조사를 중단하거나 조사 결과 때문에 조사관들을 해고한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다.

바이낸스 대변인은 “바이낸스는 어떤 컴플라이언스 조사도 해체한 적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WSJ는 여전히 동일한 허위 사실을 보도하고 있다. 그 결과, 우리는 월스트리트저널을 상대로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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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는 내부 조사가 실제로 계속 진행됐으며, 그 과정에서 여러 지역에 걸친 복잡한 금융 거래 네트워크를 밝혀냈다고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조사관들은 아시아와 중동 등 여러 관할 지역에서 관련 활동을 확인했으며, 이에 따라 바이낸스는 해당 사용자 계정을 차단하고 수사 기관에 관련 내용을 보고했다.

대변인은 “실제 사실은, 바이낸스의 조사는 계속 진행되었고 아시아, 중동을 넘어 여러 관할에 걸친 정교한 금융 활동 패턴을 찾아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제재 감시 속에 고조되는 분쟁

이번 소송은 이란 연계 암호화폐 활동과 관련한 보도를 둘러싸고 바이낸스와 WSJ 간 긴장이 한층 고조된 최신 단계로 평가된다.

2월 기사가 처음 나왔을 당시 바이낸스는 보도 내용을 즉각 반박하며, 해당 기사에서 자사의 내부 컴플라이언스 절차가 왜곡되었다고 주장했다.

갈등은 월스트리트저널이 수요일 보도에서, 미국 법무부가 이란 측 인사들이 제재를 회피하기 위해 바이낸스를 활용했는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더욱 격화됐다.

바이낸스는 그런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히면서도, 필요한 경우 규제 당국 및 법 집행 기관과의 협력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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